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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와 쿤룬의 CI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이하 라그나로크)이 중국 게임업체 쿤룬과 손잡고 중국에 재진출한다.
그라비티는 쿤룬과 ‘라그나로크’의 중국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3년 대만의 소프트월드를 통해 중국에 첫 진출했던 ‘라그나로크’는 당시 최고 동시접속자 14만 명을 돌파하며 초기 온라인게임으로서 높은 인지도를 쌓았으며, 2005년부터는 샨다게임즈가 서비스를 진행하며 중국 내에서도 장수 온라인게임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라비티는 이번 퍼블리셔 변경을 통해 게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쿤룬의 회원 풀을 활용한 신규 프로모션 진행으로 다시 한번 ‘라그나로크’ 브랜드를 알린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전 서비스 버전과 달리 신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제공하고 기존 유저들에 대한 케어 정책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그라비티 박현철 대표이사는 “공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쿤룬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대 온라인게임 시장인 중국을 다시 한번 공략할 계획”이라며, “그라비티는 온라인게임 외에도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해 모바일, SNG, 웹게임, 콘솔 등 멀티플랫폼 사업을 전략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중국 재 진출이 라그나로크 브랜드 가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쿤룬의 주아휘 대표는 “’라그나로크’의 재런칭을 통해 다양한 신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게임 운영 안정성 확보와 최적의 게임 서비스 환경의 제공을 통해 ‘라그나로크’가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유럽과 북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세계 전역에 진출하며, 국내 온라인게임의 해외 성공 표본이 되어 왔다. 현재 76개국에서 상용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며, 누적 매출 1조 원(2012년 2월 기준), 전세계 최대 동시접속자 약 78만 명, 누적 회원수 5,70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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