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하반기 서비스 예정이었던 게임들의 일정이 연기되면서 올해 1분기 대거 쏟아져 나와 본격적인 경쟁 가도를 달린다.
대작들의 하반기 서비스 예정 소식과 내부적인 이슈로 인해 연기된 게임들이 올 해 1분기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내며, 모처럼 온라인게임 시장에 활력이 솟아나고 있다. 겨울철의 혹독한 추위와 함께 잔인하리만치 을씨년스럽던 작년 연말을 뒤로하면서 각 게임들이 경쟁 모드를 ON한 상태다.
특히, 작년 연말 등급 심의 문제로 국내 테스트 일정이 지연된 ‘디아블로 3’ 와 2차 비공개 테스트 후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단단히 빗장을 걸고 내부 개발에 전념한 ‘블레이드앤소울’ 그리고 완벽한 한글화와 국내 서비스의 만전을 기하기 위해 준비 과정에 온 힘을 쏟은 ‘리프트’가 오는 3월에 들어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월 퀸스블레이드, 세븐코어, DK온라인, 라그나로크2
2012년 2월은 MMORPG 게임의 열띤 경합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와 중에 라이브플렉스의 ‘퀸스블레이드가’ 지난 2일 관중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출발선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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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번쩍~ 귀는 쫑긋~ 말초신경은... 여성 캐릭터를 앞세운 `퀸스블레이드`
성인 MMORPG ‘퀸스블레이드’는 여성 캐릭터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속옷봉인해제와 맥서마이징(여성 캐릭터와 탑승 기체의 조합)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특히, 여성 캐릭터의 노출 극대화로 6만여 명에 가까운 신청자가 몰려 뭍 남성 유저들의 눈길을 끌면서 출발선에 대기 중인 후발 주자에게 커다란 부담감을 주고 있다.
오는 15일에 나란히 출발 예정인 ‘세븐코어’와 ‘DK온라인’ 막바지 몸풀기로 선두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준비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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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마운트 시스템이 인상적인 `세븐코어`
우선, 정통 MMORPG를 표방하며 공개서비스에 돌입하는 하이원의 ‘세븐코어’는 마운트라는 독창적인 탈것 시스템을 특징으로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와 빠르고 쉬운 레벨 업을 등에 업고 출발선을 나설 예정이다. 특히, 2~30대 남성 유저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앞세워 초반 스퍼트에 주력한다는 각오다. 게다가 ‘세븐코어’ 개발사인 노리아는 지난 1,2차 비공개 테스트 당시 서버 다운이 한 차례도 발생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남다른 서버 기술력을 자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출발하는 SG인터넷의 ‘DK온라인’ 역시 공개 서비스 실시 전 마지막 테스트를 통해 최종 정비를 한다는 계획이다. ‘DK온라인’은 ‘리니지’와 같은 PK 및 캐릭터 성향인 카오틱, 뉴트럴, 라우풀이 존재하며, 강화, 작위, 공성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공성전을 선보여 질주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공성 시스템은 각 길드 간에 여러 성을 차지하기 위한 대규모 전쟁으로 게임 내 지존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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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MMORPG의 최신작 `DK온라인`
2월의 마지막 주자인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2’는 2007년 최초 공개 서비스 진행 후 많은 문제들로 그간 와신상담을 하며 전면 재 수정을 해왔고, 오는 22일 두 번째 공개 서비스에서 제대로 된 서비스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특히, 전작의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살리며 ‘라그나로크 2’만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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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5년, 새롭게 단장한 `라그나로크 2`
3월 블레이드앤소울, 디아블로 3, 리프트, 열혈강호 2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오는 3월은 소위 대작 게임들이 속속들이 출발선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근 보여지는 분위기로 미루어 본다면 경쟁자들을 물리치기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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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은 우리가 접수한다, 강력한 주인공 후보 `블레이드앤소울`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 지난 해 9월 10만 명이 참여한 2차 비공개 테스트를 끝으로 특별한 대외 활동이 없던 와중에 지난 1월 19일 3차 비공개 테스트에 대해 언급하며, ‘블레이드앤소울’의 홍석근 리드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주요 개발자 인터뷰를 총 5차에 걸쳐 연이어 진행할 계획으로 테스트가 임박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이 서비스 시작 전이나 주요 이슈가 있을 시 인터뷰를 통해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다.
‘디아블로 3’ 역시 3월 내 출발선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 된다. 지난 해 12월부터 올 해 1월까지 등급 심의 문제로 국내 서비스에 적신호가 켜졌으나 지난 1월 13일 청소년 이용불가로 등급 분류가 결정 됨에 따라 청신호로 바뀌며 빠르게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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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 없다. 흑룡의 해 주인공은 나 `디아블로 3`
더불어 지난 1월 31일 ‘디아블로 3’의 국내 PC방 및 패키지 유통 업체가 CJ넷마블과 손오공으로 각각 선정됨에 따라 국내 서비스가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30일에는 배틀넷의 캐시 충전 페이지 정보가 잠시나마 유출되었으며, 북미시간으로 지난 2일 10만 명의 베타테스트를 모집하는 것으로 확인 돼 블리자드 내부에서 테스트 최종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온라인 게임의 경우 등급 심의 결정 후 1~2개월 내 서비스 준비가 마무리 되어 공개되는 경우가 태반인데다, ‘디아블로 3’의 경우 국내 테스트에 앞서 세계 각지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해왔기 때문에 치명적인 문제가 없는 이상 오는 3월 내 ‘디아블로 3’가 질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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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게임상` 7관왕은 그냥 받은게 아니지, 노익장을 보여주겠다 `리프트`
‘리프트’는 이르면 2월, 늦어도 3월 내 국내 첫 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서비스를 맡고 있는 넷마블에 따르면 올 해 1분기 국내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블레이드앤소울’, ‘디아블로 3’와 함께 3월 출발선에 나란히 할 것으로 점쳐진다.
‘리프트’는 개발기간만 5년에 55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북미 및 유럽권에서 ‘올해의 게임상’ 7관왕을 휩쓸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온라인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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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으로부터 20년 후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열혈강호2`
마찬가지로 ‘열혈강호 2’ 역시 늦어도 3월에 2차 비공개 테스트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지난 1월 31일 ‘열혈강호 2’ 개발사인 KRG의 김정수 대표는 1분기 내 진행 예정인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체험 할 수 있는 던전 영능교 본단을 선보이며,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명 만화 ‘열혈강호’의 원작 스토리로부터 20년 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열혈강호2’는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국 무협 게임을 대표하고 있다.
이렇듯 현재까지 MMORPG의 신작 및 기대작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1분기 마지막 달인 3월 대작들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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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 후를 기약하며, 잠룡등천을 꿈꾸는 `아키에이지`
한편, 이와는 별도로 지난 해 대작 온라인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힌 ‘아키에이지’는 지난 해 12월 8일 4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80일 동안 진행되는 4차 비공개 테스트는 그 간 테스트 참여 유저의 피드백을 토대로 완성도를 위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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