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이윤정 기자]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인기다.
대화면의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삼성, LG전자의 60인치대급 TV는 지속적인 가격인하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중소업체들도 앞다퉈 50인치대급 이상의 제품을 내놓고 있다.
대화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에서 관심을 끈 제품은 단연 TG삼보의 70인치 빅 디스플레이를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11월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첫 선을 보인 TG삼보 70인치 빅 디스플레이는 온라인에서만 판매를 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판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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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가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내놓은 것과 관련해 샤프 패널을 채용하고 전국 AS망을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음에도 대화면 디스플레이로는 첫 선을 보인만큼 제품의 퀄리티를 놓고 구매를 망설였던 목소리가 있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이런 우려와 달리 온라인에서만 판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실제로 이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11번가의 구매 후기에서도 대부분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TG삼보 측 관계자는 출시당시만 해도 대기업의 55인 TV를 타깃으로 출시했는데 현재는 시장에서 대기업의 60인치대급의 제품도 가격인하가 이뤄져 일부 제품은 TG삼보의 70인치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하지만 여전히 이들 대기업 브랜드의 60인치급 TV와 비교해 TG 70인치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는 것. 이는 대화면 TV시장에서 대기업의 50~60인치대급 대신 이 보다 더 큰 70인치를 소비자들이 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TG삼보의 70인치 빅 디스플레이는 270만원대. 여타 비슷한 사이즈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비교해 수백만원이 저렴한 가격대지만 선뜻 구매하기는 쉽지 않다. TG삼보의 70인치 빅 디스플레이는 꼭 필요하지 않은 기능을 제외해 성능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유료로 사용하고 있는 케이블TV나 IPTV의 셋톱박스와 연결하면 TV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 스피커가 지원되지만 홈씨어터나 사운드바와 연결한다면 70인치에 걸맞는 풍부한 사운드도 즐길 수 있다. 엑스박스와 연결해 게임을 즐기거나 나이드신 부모님들이 큰 글씨로 자막을 읽으실 수 있고, 아이들은 대형 화면으로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다.
이홍삼 TG삼보 마케팅실장은 "70인치 디스플레이는 전체 TV시장에서 채 1%가 되지 않는 시장규모지만 차별적인 몰입감으로 대화면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심지어 80인치는 언제 나오는지 문의하는 소비자들도 있을 정도로 대화면에 대한 요구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TG삼보는 그동안 11번가 등 온라인을 통해서만 판매했던 70인치 빅 디스플레이를 오프라인에서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코스트코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윤정 기자 ityoon@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