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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신드롬이 게임계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파이널 판타지 X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여자주인공 유우나가 이효리를 모델로 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네티즌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포탈사이트 중 한곳에서 파이널 판타지 X 그림에 이효리 얼굴을 합성한 포스터 사진이 올라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모델논쟁’은 일본 네티즌들까지 가세하며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실제 게시판에 올라온 그림을 살펴보면 이효리의 입모양이나 코와 눈의 위치 등이 게임캐릭터인 유우나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시판에서의 반응 역시 유우나가 이효리를 모델로 외모가 만들어졌다고 해도 믿을만큼 둘이 서로 닮았다는 글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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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모델논쟁이 확산되자 일본 게이머들은 “게임 캐릭터까지 한국인을 모방했다는 것을 운운하는 것은 야비하다”며 “일본 문화를 동경하는 한국 게이머들이 만들어낸 값싼 자존심일 뿐”이라고 몰아붙이고 있다.
특히 일본의 한 게이머가 “이효리가 성인비디오의 주인공 아니냐”는 도발성 글을 올리자 화난 한국 게이머들이 “사실을 말해서 분하냐”, “일본의 추녀들은 유우나의 모델이 될 수 없다”는 등의 노골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있어, 게시판이 자칫 한, 일 양국의 감정싸움으로까지 변질되고 있는 상황.
한편 파이널 판타지 X는 원래 실제 모델이 존재하지 않는 상상속의 인물로 알려졌지만 게임내 남자주인공인 티더가 일본의 가수겸 탤런트인 타키를 모델로 했다는 얘기가 설득력을 얻자 여자주인공인 유우나는 ‘누구를 모티브로 했냐’를 놓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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