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활의
두루마리가 새로운 혜택으로 다시 찾아온다!
오랫 동안 와우에 접속하지 않은 유저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와우의 부가 서비스, `부활의 두루마리`가 대폭 강화되어 3월 7일 부로 재개되었다.
부활의 두루마리는 과거에 와우를 즐겨오다 장기간 플레이하지 않게된 유저의 복귀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쿠폰을 받은 유저가 유료 계정을 결제하고 30일 이상 와우를 플레이하면 발송한 유저에게 무료 계정을 지급하여, 양쪽 모두에게 혜택을 주었기 때문에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지난 1월 11일 이후 블리자드는 명확한 이유를 언급하지 않고 서비스를 일시 중지하였다.
그런데 3월 7일, 와우 공식 홈페이지에 더욱 강화된 부활의 두루마리 서비스 시작 공지가 게시되었다. 추가 혜택으로는 캐릭터 1개를 즉시 80레벨로 상승시키고 레벨에 걸맞는 장비를 지급하는 것, 그리고 쿠폰을 지급받은 유저가 발송한 유저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서버/진영 변경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쿠폰을 수락한 유저가 유료 계정을 결제하여 30일 이상 와우를 플레이하면 발송한 유저에게 4.3패치 당시에 공개되었던 `유령 그리핀`과 `유령 와이번` 가운데 하나가 지급될 예정이다.
블리자드의 이번 발표는 대격변 확장팩 이후 꾸준히 이어진 유료 회원 감소 추세를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와우는 2011년 동안 180만의 유료 회원을 잃었고, 이를 위기로 인식한 블리자드는 `확장팩 출시 주기를 앞당겨 유저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제공할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 같은 취지에서 부활의 두루마리와 같은 부가 서비스 강화도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신규 유저에게 무료 쿠폰을 지급하는 `친구 초대 서비스`도 4.2패치 이후, 유료 계정 회원만 쿠폰을 발송할 수 있었던 것이 PC방에서 와우를 즐기는 유저도 발송할 수 있도록 확대되었다.
새로운 부활의 두루마리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wow/ko)나, 게임 내에서 O키를 누르면 나타나는 친구 목록창에서 이용할 수 있다.

▲ 게임
내의 친구 목록 창에서도 부활의 두루마리 발송이 가능하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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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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