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두아르에서 DPS를 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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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딜이 왜 이렇게 안나오지?" 딜러분들이라면 이런 걱정을 한번씩은 해보셨을 겁니다. 직업이 어떻든 간에 말이죠. 물론 각 구간마다 딜을 잘 할 수 있는 클래스가 다르지만 딜이 잘 나와야하는 구간에서 딜이 안나온다면 속상하죠. 그래서 인지 직업 게시판에는 이런 종류의 글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고민들 한방에 타파해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클래스를 막론하고 울두아르에서 딜 잘하는 방법! 알아보러 가시죠!
 

내 힘으로 안된다면 연금술, 요리의 힘을 빌려보자!

손가락을 한 순간도 쉬지 않는데 미터기는 올라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이제 손가락에 의지하는 대신에 다른 것에 의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에는 기본시 되고 있는 도핑과 음식을 이용하는 것이죠. 더불어서 전투에 도움을 주는 전투 물약도 사용해준다면 금상첨화겠죠. 하지만 여기서 문뜩 드는 의문! 영약과 음식은 그냥 먹고 진행하면 되는데 속도의 물약이나 마법 폭주의 물약과 같은 전투 물약들은 어떤 상황에 사용해야 효율이 극대화될까요?

전투 물약은 전투를 진행하는 도중에 딱 한번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쓸지 많은 고민을 해봐야합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피의 욕망, 영웅심 타이밍에서는 속도의 물약보다는 마법 폭주의 물약을 사용해야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글로벌 쿨타임 때문인데요. 글로벌 쿨타임이란 전체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을 말합니다. 모든 스킬이 이 글로벌 쿨타임을 공유하게 되며 최대 1초까지 밖에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시전시간,공격속도가 1초 이하로 줄어들더라도 스킬은 무조건 1초에 한번씩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전투력 딜러들은 주문력이 필요없는데?` 라는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극대화 적중율이 200이 올라가기 때문에 전투력 딜러들도 피의 욕망, 영웅심 타이밍에 사용하면 괜찮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속도의 물약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피의 욕망, 영웅심과는 따로 사용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착용 효과 장신구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발동되는 타이밍에 같이 사용하시면 되겠고 사용 효과 장신구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같이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도움을 주는 영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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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을 주는 전투 물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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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주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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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의 기본은 열심히 하는 것!

`최고가 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겠다!` 라는 말이 있듯이 레이드의 기본은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한 전투 물약들까지 사용할 여력이 않되신다 하더라도 일반몹 구간에서 열심히 하면 뭐라 할 사람은 없습니다. (간혹 일반몹 구간에서는 따라가기를 누르고 라면을 드신다거나 영화를 보신다거나 하는 분들이 계시죠. 이런 사람들보다는 DPS가 나오지 않더라도 전혀 스트레스를 받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열심히 한다고 해서 메즈를 망치면서 광역 스킬을 사용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열심히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무쇠 평의회 가는 길의 일반 몹(메즈 주의!) 열심히 합시다. 이외에도 일반몹들 많습니다!
 

각 네임드 별 딜링 포인트

위에 내용은 딜러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아는 정보였다면 이제부터 나오는 정보들은 어디가서 돈 주고도 배울 수 없는 그런 정보들입니다! 각 네임드별 딜링 포인트를 콕콕 찝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용광로 군주 이그니스의 전투에서는 무엇을 눈 여겨 봐야하는가? 바로 하찮은 것 같지만 잘 활용한다면 꽤나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용암재 마력입니다! 용암재 단지에 잡혀들어간 후에 생기는 용암재 마력은 가속도가 무려 150%나 증가하는 버프입니다. 지속시간은 10초 뿐이 않되지만 잘만 활용한다면 순식간에 평상시 딜의 1.5배는 뽑아낼 수 있습니다.

 

 ▲용암재 마력을 이용합시다

칼날비늘에서의 포인트는 바로 1페이즈의 암흑룬부족 몬스터들입니다. 한꺼번에 5~6마리씩 몰려오는 이 적들을 처치할 때 적극적으로 광역 스킬을 이용한다면 순간이나마 DPS 10,000이라는 경이로운 숫자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쫄들에게 광역 스킬 시전!


 

XT-002 해체자에서의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로봇들에게 광역 스킬 사용하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심장 노출 때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딜하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수가 나오는 로봇들에게 광역 스킬을 시전하면 순간적으로 엄청나게 DPS가 올라갑니다. 심장 노출 때는 모든 피해가 100% 증가하기 때문에 이 때 아껴두었던 장신구와 전투 물약 등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쫄들에게 광역 스킬 시전! 적극적으로 참여합시다. 쫄들 수가 많습니다.

 ▲이때다! 가라 장신구! 전투 물약!

무쇠 평의회에서 포인트는 딱 한가지, 마력의 룬(파란색 바닥)을 밟아라! 입니다. 근거리 딜러들은 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만 원거리 딜러들은 계속해서 밟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란색 바닥 위에 있으면 모든 공격력이 50% 증가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파란색 바닥을 밟고 있다면 미터기가 맨 위로 올라가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마력의 룬 효과를 받고 있는 동안에는 마법 폭주 물약보다는 속도의 물약을 사용해주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속도의 물약 한 병 들이키자고요!

마법사들을 위한 팁 - 룬술사 몰가임이 쓰는 룬의 보호막은 마법 훔치기가 가능합니다. 룬의 보호막 효과를 얻으면 공격력이 50%만큼 증가하기 때문에 훔치고 마력의 룬 효과까지 받는다면 무지막지한 딜링이 가능합니다.
 

콜로간의 포인트 역시 쫄의 광역 처리입니다. 오른팔을 부수면 나오는 5기의 대지 정령을 빠르게 광역 처리하는 것이 관건이죠. 대지의 정령은 주위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빠르게 처리할수록 힐러들의 부담도 줄어들게 됩니다. 빠르게 처리하면 힐러들의 사랑도 받고 자신의 딜도 올라가겠죠?

아우리아야에서 나오는 쫄 몹들은 광역으로 처리하기 약간 애매합니다. 쫄들이라 하면 성소의 파수꾼들이 아니라 아우리아야가 중간에 소환하는 검은무리 수호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체력이 매우 적어서 광역으로 처리하려고 하다보면 시전 도중에 모두 죽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을 즉시 시전 광역 스킬이 있는 도적, 죽음의 기사, 성기사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광역 스킬을 사용하여 DPS를 올리려면 검은무리 수호자가 나오는 타이밍을 기다리다가 조금 일찍 시전해야합니다.

 ▲타이밍 맞출 자신 없으면 죽기,징기,도적에게 맡기고 그냥 아우리아야 딜하시면 됩니다

호디르와의 전투에서는 NPC들의 도움을 받느냐 안받느냐에 따라서 딜이 천지차이가 됩니다. 폭풍 마력, 별빛 그리고 따스한 모닥불 버프를 모두 다 받으면 정말 최고입니다. 하지만 항상 세 개를 모두 받을 수는 없겠죠. 최우선적으로 폭풍 마력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폭풍 마력을 받기 힘들다면 그 다음은 별빛, 별빛 마저도 받을 수 없다면 모닥불 옆에서 말뚝으로 딜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기억하세요 폭풍 마력 > 별빛 > 모닥불

 ▲폭풍 마력이 최우선! 그다음 별빛! 그다음이 모닥불!

일반몹과 싸우는 1페이즈보다 프레이야랑 싸우는 2페이즈가 짧기 때문에 프레이야에서 DPS가 높게 나오려면 1페이즈에서 잘해야 합니다. 1페이즈에서는 두 가지 사항을 기억해야합니다. 폭파덩굴손 10마리가 나오는 무리에서 신속하게 광역 스킬에 참여하는 것이 그 첫 번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광역 스킬을 마냥 사용하여 한꺼번에 죽게해서는 안됩니다. 폭파덩굴손은 죽으면서 주위에 피해를 입히기 때문이죠. 두 번째로는 고대 관리인이 나왔을 때 생기는 버섯 밑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것입니다. 버섯 밑에 있어야만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광역 처리에 신속히 동참

 ▲버섯 밑으로 신속히 이동

베작스 전에서는 이것보다 중요한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바로 어둠 붕괴(검은색 바닥) 효과를 받는 것인데요. 어둠 붕괴 효과를 받으면 캐스터들은 마법 공격력이 100%, 시전 속도 100% 만큼 증가하고 마나와 기술 비용이 70%만큼 감소합니다. 어둠 붕괴 효과를 받으면서 마법 폭주 물약을 적절하게 사용해 준다면 미터기 제일 위에 자신이 이름을 등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어둠 붕괴 효과를 받으면서 딜하면 딜은 4배!

글_게임메카 벨라빈 (zergel1@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