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바위 나락` 공략 가이드

글 : 와우메카 아테나 

검은바위 나락은 타우릿산이 이끄는 검은무쇠단 부족의 도시이며 먼 옛날 티탄에 의해 봉인된 불의 라그나로스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불의 라그나로스를 깨워 파멸을 자초한 곳이기도 합니다.

검은바위 나락은 상당히 고레벨들만이 갈 수 있는 곳이고 던젼의 규모도 큽니다. 그 만큼 네임드의 수도 많으며 네임드가 주는 아이템도 상당하기 때문에 아이템 파밍을 주로 하는 파티가 많습니다.

이곳으로 가는 방법으로는 모단호수 남쪽에 있는 통로를 이용하여 이글거리는 평원을 지나 검은바위 산으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황야의땅에서 서쪽 언덕을 통해 넘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붉은마루 산맥의 북쪽 문을 지나 불타는 평원을 통과하여 검은바위 산으로 도착 할 수 있습니다.

인스턴스 던젼 검은바위 나락의 위치

멸망의 파이론

<관련퀘스트 보러가기 - 멸망의 파이론>

멸망의 파이론이 지키고있는 채석장을 통과하는 내용이다. 처음 검은바위산 내부에 들어와 나락으로 진입하기 위해선 굵은 쇠사슬을 타고 끓는 용암을 건너 중앙에 위치한 계단으로 가야한다.

계단을 내려가다 2번 위치에 있는 프랑코른 포지라이트에게 유령 상태에서 퀘스트를 받도록 하자. 이 퀘스트는 보상으로 "어둠괴 철로단 열쇠"를 얻을 수 있는데 이것이 있어야지만 나락에 잠겨있는 철장문들을 열 수 있다.

길을 따라 밑으로 내려가면 이곳에 끌려와 노역을 하고 있는 얼라이언스와 호드들을 볼 수 있다. 비선공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무시하고 가도록 하자. 그리고 일정 위치마다. 검은무쇠단 드워프들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한마리씩 처치하면서 이곳을 지나가야 한다.

파이론은 4번 지역에서 일정 위치를 고정적으로 순찰을 한다. 주변에 검은무쇠단 드워프들이 있기 때문에 무작정 달려가 처치하려고 하다간 전멸할 수 있다. 파이론 하나만으로도 강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전사나 도적을 이용하여 가까이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원거리 무기로 유인한 뒤에 안전한 곳에서 처치하도록 하자.

법의 심판장

<관련퀘스트 보러가기 - 키란 마이트해머, 치안대장 윈저, 사령관 고르샤크>

던젼에 들어오면 열쇠가 없기 때문에 왼쪽에 잠긴 문으로는 갈 수 없다. 5번 지역으로 가면 드워프들이 지키고 있으며 개들은 3~4마리씩 뭉쳐서 순찰을 하고 있다. 이 순찰 하고 있는 몬스터들을 모두 처치하고 길을 지키고 있는 검은무쇠단 드워프들을 처치하도록 하자.

중앙에 모든 몬스터들을 처치하였다면 수감되어 있는 윈저와 마이트해머를 찾기 위해 6번 지역으로 이동하자. 벽쪽에는 잠겨있는 철문들이 있고 그곳을 검은무쇠 단원들이 지키고 있다. 이들을 처치하면 잠긴 철문을 열수있는 열쇠를 얻을 수 있다. 6번 지역에 있는 감옥에 갇혀있는 키란 마이트해머를 찾아 그와 대화하고 그의 소식을 국왕 마그니브론즈비어드에게 전해주면 된다.

이제 바로 옆에 갇혀있는 치안대장 윈저를 구출 하도록 하자. 윈저를 찾아서 대화하면 치안대장 맥스웰에게 나쁜소식을 전하라고 한다.

(이 퀘스트는 검은바위 나락으로 두번 와야한다.)

이제 이곳을 나가 7번 지역의 법의 심판장으로 들어가자. 심판장의 중앙에 도착하면 주변에 열려 있던 철창들이 닫히면서 대법관 그림스톤이 나타난다. 그리고는 사형을 선고한다면서 몬스터들을 소환하고서는 사라진다.

모든 철문들이 닫혀있지만 한 문만 열려있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 몬스터들이 나오기 시작하며 처음 일반 몬스터를 처치하고 나면 그 뒤에는 네임드가 나온다. 모든 몬스터들을 처치하고 나면 문이 열리며 이제 심판장의 관중석으로 올라가는 곳으로 가자.

(인스턴스가 바뀔때마다 일반 몬스터와 네임드의 종류가 달라진다.)

검은 금고

<관련퀘스트 보러가기 - 산의 정수>

관중석을 지나 계단을 내려가면 타우릿산 제단이라는 8번 구역으로 들어가는데 바로 "어둠괴 철로단 열쇠"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어둠괴 철로단 열쇠가 없으면 마지막 방까지 도달할 수 없다.)

다리 쪽은 불의 정령들이 지키고 있으며 반대편들은 검은무쇠단들이 지키고 있다. 우선은 열쇠를 얻으려면 다크바이어가 가지고 있는 무쇠지옥이 있어야 열쇠를 얻을 수 있으니 먼저 다리에 있는 불의 정령들을 처치하고 거주지로 진입하자.

검은무쇠단들을 처치하고 거주지를 지나면 어둠괴철로단 도시에 위치해 있는 검은 금고를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이 검은 금고안에서 산의 정수 퀘스트인 산의 정수를 얻을 수 있다.

검은 금고는 4기의 골렘과 문지기 스틸기스와 그의 수하 베레크가 지키고 있다. 하지만 골렘들은 움직이지 않으니 안심하도록 하자. 우선 스틸기스와 베레크를 처치한 후 양옆에 있는 금고중 하나만 남겨놓고 나머지 금고들은 열어서 유물들을 습득하자.

(간혹 고가의 돈주머니가 나오는 행운이 따르기도 한다.)

남겨놓은 금고를 열면 보초 둠그립이 소환되면서 골렘들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우선 보초 둠그립을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쓰러뜨린 뒤 골렘들을 하나씩 처치하기 바란다. 모두 처치한 뒤에 검은 금고 아래에 있는 "산의 정수"와 아이템을 습득하도록 하자.

하지만 위에 굳게 닫혀있는 검은 금고를 열기 위해서는 거주지내 어딘가에 있는 암흑의 문지기 펠베르를 찾아서 그를 처치하고 그에게 "암흑의 문지기 열쇠"를 얻어야 검은 금고를 열 수 있다.

(암흑의 문기지 펠베르는 아까 거쳐온 거주지인 10번 지역에 있다.)

검은 금고를 열면 아이템과 카젤의 눈을 얻을 수 있다.

(카젤의 눈과 다른 부위들을 모아서 마법을 부여할 수 있는 퀘스트를 할 수 있다.)

불의 군주 인센디우스

<관련퀘스트 보러가기 - 불의 부조화, 인센디우스!>

검은 금고도 열었으니 이제는 다음 퀘스트 진행을 위해 11번 지역의 불의 군주 인센디우스를 찾아 처치하는 퀘스트를 해결 하도록 하자. 검은 금고 지역에서 나오면 아래 중앙에 인센디우스가 검은 모루 주위를 돌고 있다. 거기로 가기 위해서는 정석으로 가면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몬스터가 없는 부근을 찾아 아래로 뛰어 내리도록 하자. 그리고 검은 모루로 가는 길쪽의 불의 정령들을 처치한 뒤 불의 군주 인센디우스를 검은 모루에서 처치하지 말고 유인하여 벽이 있는 곳으로 데려와서 잡도록 하자. 그 이유는 인센디우스가 가끔 날려버리는 기술로 캐릭터를 띄우기 때문인데 검은 모루쪽에서 잡는다면 자칫 잘못하여 용암으로 떨어져 사망하기 때문이다.

(검은바위 나락에서 나오는 대장장이 도면들은 검은 모루에서만 만들어진다.)

12번 지역 장인의 전당에 도착하면 골렘들과 검은무쇠단들이 지키고 있다. 바로 여기서 "무쇠지옥"을 가지고 있는 선임건축가 파이너스 다크바이어를 만날 수 있다. 다크 바이어는 체력이 30~40% 깍이면 치유를 시전하며 이때 스턴이나 캐스팅을 해제하는 기술들을 사용하여 치유를 하지 못하게 하면 처리하기 쉽다.

이제 무쇠지옥을 얻었으니 열쇠를 얻기 위해 위로 올라가도록 하자. 골렘들과 검은무쇠단들을 처치하고 올라가면 커다란 통로가 나오는데 이 통로의 끝에 열쇠가 들어있는 프란코른 포지라이트 기념비가 있다.

(열쇠 퀘스트를 준 그 포지라이트의 기념비이다.)

기념비을 열면 나락으로 통하는 열쇠 "어둠괴철로단 열쇠"를 습득할 수 있다. 열쇠를 얻었으면 14번 지역의 동부 주둔지를 지나서 벨가르가 있는 검은 무쇠 대로로 가도록 하자.

벨가르

<관련퀘스트 보러가기 - 화염의 맛>

15번 지역의 검은 무쇠 대로에 있는 벨가르를 처치하기 위해서는 그곳을 지키고 있는 검은무쇠단 드워프부터 처치해야 한다. 이곳은 5명씩 뭉쳐서 다니기 때문에 도적은 은신을 사용하여 가까이 접근한 뒤 검은 무쇠 드워프 하나를 기절을 시키고 마법사는 검은무쇠단 사제가 치유하지 못하도록 양 변이를 시켜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전사가 도발을 사용하여 자신을 공격하게 한 후 한명씩 처치하면 된다. 이렇게 벨가르의 주위에 있는 검은 무쇠 드워프들을 모두 처치하고 벨가르와 싸워야 한다.

벨가르를 공격하면 그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소환수를 2~3마리 소환하기 시작한다. 소환수들은 정예몬스터가 아니기 때문에 한자리에 모아서 마법사의 광역 마법으로 처치하도록 하자.

마법사는 소환수들을 맡고 나머지는 벨가르에게 화력을 집중하여 처치하면 된다. 벨가르를 처치하고 난뒤에는 벨가르의 시체가 사라지기 전에 꼭 "용군단 허물"을 사용해 벨가르 시체에서 "불의 정수"를 추출하도록 하자.

사령관 앵커포지

<관련퀘스트 보러가기 - 잔존하는 희망, 기계들의 봉기, 앵거포지 척살 작전>

14번 지역에 도달하면 천장에 매달린 커다란 톱니바퀴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을 이용해서 닫혀있는 16번 지역을 통과할 수 있다. 드워프들을 모두 처치하고 여는 방법보다는 도적의 은신을 이용하여 몰래 열고 오도록 하자. 만약 도적이 죽는다 하더라도 부활이 가능한 거리이기 때문에 안전하다.

문을 열었으면 계단을 따라 올라가서 그 위에 있는 드워프와 불의 정령을 처치하도록 하자. 앞서 이야기 한 것 처럼 유인하여 1명씩 처치하는게 좋다.  

16번 지역의 통로 끝에 도착하면 순찰하고 있는 불의 정령이 있다. 나중에 걸림돌이 될 수 있으므로 가까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유인하여 처치하자.

통로를 지나 17번 지역에 도착하면 사령관 앵커포지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의 위치에서는 대장장이 도면을 얻을 수 있는 곳이지만 도면은 확률적으로 나타난다.

사령관을 처치하기전에 밑에 두 불의 정령을 하나씩 처치한뒤에 사령관 앵커포지를 공격하도록 하자. 앵커포지는 자신이 위험할때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한다. 도움을 요청하면 계단위에서 검은무쇠단 드워프들이 몰려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파티가 위험해진다. 하지만 몰려오는것중 2~3마리만 정예몬스터이고 나머지 드워프들은 일반 몬스터이기 때문에 모든 파티원은 앵커포지에게 집중하고 마법사만 광역마법을 사용하여 요청으로 부른 검은무쇠단 드워프들을 처리하면 된다.

골렘 군주 아젤마크

<관련퀘스트 보러가기 - 사랑의 묘약, 잃어버린 썬더브루 제조법 구해오기 (호드) ,(얼라이언스)>

18번 위치에 도착하면 골렘들을 제작하고 있는 노움들을 볼 수 있다. 노움들은 10명정도 뭉쳐있고 골렘이 1기씩 놓여있다. 골렘은 정예지만 노움들은 일반몬스터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도 마법사가 광역 마법으로 노움들을 처치하고 전사와 나머지 파티원들은 골렘을 처치하자. 각 4곳에 이렇게 똑같이 뭉쳐있으니 같은방법으로 모두 처치하고 골렘 군주 아젤마크와 싸울 준비를 하자.

19번 위치의 골렘군주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전사의 도발이 매우 중요하다. 그 이유는 그의 수하인 징벌의 전투골렘과 맹위의 전투골렘사이에 서있는 아젤마크를 전사의 도발을 이용하여 붙잡고 있을때 다른 파티원들은 징벌의 전투골렘을 처치하고 그 다음은 맹위의 전투골렘을 마지막으로 골렘 군주 아젤마크를 처치하는 순서로 골렘 군주 아제마크를 공략하면 된다. 아젤마크의 공력력은 강하기 때문에 사제는 자신의 어그로를 조절하여 전사에게 치유를 시전해야 한다.

아젤마크를 처치하였다면 다음지역으로 이동하도록 하자. 20번 위치로 가면 이번에 기다리는 것은 6마리정도 되는 불의 정령들이 다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멀리서 원거리로 끌어서 잡는다면 2마리씩 상대한다.

정령들을 처치하고 다리를 지나면 21번 지역의 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