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링의 달라진 잿빛골짜기 여행

안녕하세요 페루링입니다.

어제의 패치 이후 잿빛 골짜기가 달라졌다는 소문이 있어서 한번 다녀왔답니다. 어디가 달라졌는지 아니면 그대로인지(-ㅅ-) 함께 가보자구요.

첫번째, 위안의 숲

호드분들에게는 상당히 위안이 될 수 있는 곳. 얼라이언스의 지역에서 마음 놓을 수 없는 호드분들을 위해 마을이 생긴 듯 합니다. 그러나 아직 NPC는 없네요.

두번째, 잿빛 골짜기의 거의 끝부분에 있는 이름 없는 벌목지.

아무리 봐도 이건 숲을 훼손시키기로 유명한 투자개발회사가 해놓은 짓 같네요. 잿빛골짜기의 아름다운 거목들을 다 쓸어뜨릴 것만 같아요. ;ㅅ;

세번째, 지옥불 언덕

악마군단이 나오는 곳으로 이곳에 바로 Grom Hellscream을 기리는 석조물이 있는 곳입니다. 아직 영문이네요. -ㅅ-;

블리자드의 수호자처럼 생긴 저녀석은 사실은 정령의 일종으로 24렙정도(?)네요. ㅇㅅㅇ; 저야 악마건 뭐건 산양 P군 1호만 믿고 무작정 달렸죠. "튀엇!" -ㅅ-;

쓰랄이 손수 쓴 기념비석인데, 내용은 아직 번역되지 않았네요. -ㅅ-;;;;

네번째, "미쳐버린 드루이드" 퀘스트를 주는 케이네스 스틸윈드씨가 이사했습니다. -0-;; Forest Song 이라는 곳인데, 무너진 건물들 사이에 서있네요.

마지막으로, 마에스트라 주둔지가 새단장을 했습니다. 감시탑도 있고, 이쁜 언니가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 건물도 생겼습니다.

그렇지만, 먼 곳은 여전히 머네요(한숨).

늘 행복하세용 >ㅅ</

아참, 오늘은 MAD 님이 페루링 캐릭을 그려서 보내주셨어요. 놀면서 그린 거라고 하더라구용 ㅇㅅㅇ/

그래서 오늘의 캐릭터는 이걸로 대신..-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