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드 인플레이션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디아블로3의 현실을 패러디한 이미지가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골드 인플레이션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디아블로3를 패러디한 짐바브웨 온라인 이미지가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다. 현재 디아블로3의 인플레이션은 상당히 심각한 수준으로 게임 발매 초기 백만 골드면 살 수 있었던 아이템의 가격이 무려 10억 골드까지 상승했으며, 수백 골드에 거래되었던 보석 및 제작 재료의 가격이 만골드 가까이 상승하는 등 게임 내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디아블로3 유저들이 현재 발생하고 있는 골드 인플레이션을 짐바브웨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빗대어 풍자하였다.

▲ 디아블로3 유저가 패러디한 짐바브웨 온라인 이미지
짐바브웨는 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로 지난 2008년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발생, 계란 3개의 가격이 무려 1000억 짐바브웨 달러까지 상승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화폐 개혁 전, 100조 짐바브웨 달러 지폐가 발행되는 등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겪은 바 있다.
짐바브웨 패러디 이미지를 접한 유저들은 "너무나 적절한 패러디다" "현실이나 게임이나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게임에서 현실의 경제학을 배우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 내었다. 이 중 한 유저는 "디아블로3는 골드를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가 굉장히 부족하다. 제작 장인은 재료와 도안이 필요해 귀찮아 하는 유저들이 많다. 차라리 디아블로2에 존재했던 겜블 시스템이 더 편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골드 인플레이션이 발생한 원인을 지적했다.
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di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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