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볼프스부르크의 미드필더 구자철
한국 시각으로 21일 22시 30분, VfL볼프스부르크(이하 볼프스부르크)와 TSG 1899 호펜하임(이하 호펜하임)의 경기가 볼프스부르크의 홈 구장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이번 시즌 볼프스부르크는 원정 경기 패배와 홈 경기 승리를 반복, 2승 3패로 리그 12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들쭉날쭉한 공격력보다 불안한 것은 선수들의 잇따른 퇴장이다. 볼프스부르크는 원정 경기에서 3경기 연속 퇴장 선수가 발생하며 전력 누수가 나타났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볼프스부르크가 홈 경기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볼프스부르크는 홈에서 샬케와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무실점 2골 차 이상의 완승을 거둔 바 있다.
구자철은 이번 호펜하임전에서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볼프스부르크의 중앙 미드필더 루이스 구스타보는 경고 누적으로 지난 레버쿠젠전에서 퇴장당했고, 이번 호펜하임전에 출전할 수 없다. 때문에 그 자리를 구자철이 대신할 수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독일 스포츠 전문지인 '키커'는 압도적인 스타일의 활발한 플레이가 필요하다면 구자철이 적임자'라 하며 구스타보를 대체할 후보로 구자철을 꼽았다.
볼프스부르크와 맞대결을 펼칠 호펜하임은 지난 승강 플레이오프 끝에 분데스리가 잔류에 성공한 팀이다. 지난 시즌 강등 위기에 처했던 호펜하임은 이번 시즌 2승 2무 1패 리그 8위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수비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분데스리가 팀 가운데 유일하게 전 경기 2골 이상을 기록하며 날카로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양 팀의 상대전적은 5승 2무 3패로 볼프스부르크가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지난 12-13 시즌에서는 1승 1패로 호각세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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