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0만-트위치 62만, 롤챔스 국내외적으로 흥행

▲ 롤챔스 서머 결승전 현장 (사진제공: 온게임넷)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e스포츠 리그 핫식스 LoL 챔피언스 서머 2013 (이하 롤챔스) 결승전에서 새로운 기록들을 잇달아 세웠다.

우선 네이버 스포츠에서는 사상 최고 시청자 수인 10만 2천명을 달성했다. 또한 '롤챔스 서머' 생중계를 제공한 티빙에서도 점유율 80%를 기록했으며, 아프리카 TV에서도 일 평균 순방문자 수 150만 명, 동시 최고 시청자 수 16만을 기록했다.

해외에서도 유의미한 성과가 나왔다. 해외 동시 생중계를 제공한 트위치TV에서 총 62만 명의 시청자가 롤챔스 서머 결승전을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롤챔스 서머 시청자 수는 지난 시즌 대비 160% 이상 상승했다.
 
한편, 롤챔스 결승전은 AGB 닐슨 기준 13-25 남자에서 1.04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 종편 포함 1위, 순간최고 시청률 2.208%를 기록했다. 그리고 동 타겟 시청자 중 3명 중 1명은 5시간 이상 꾸준히 대회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N스크린(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단말기를 통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감상하는 것)의 시청 신기록 달성은 PC나 모바일을 통해 시청하는 롤챔스 팬들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며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