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아블로3' 출시 1주년 기념 바탕화면
블리자드가 게임스컴 2013을 앞두고 새로운 상표를 등록했다. 이를 토대로 업계에서는 블리자드가 게임스컴에서 발표할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내용을 예상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블리자드는 지난 9일 ‘더 다크 빌로우(The Dark Below)’라는 새로운 상표를 등록했다. ‘더 다크 빌로우’는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이 지정 상품으로 명시되어 있다.
아직 정체가 불분명한 이 상표는 게임스컴 2013 개막을 코앞에 앞둔 시점에 등장했다는 점에서 더 주목받고 있다. 즉, 게임스컴을 통해 발표할 내용과 관련된 상표가 아니겠냐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실제로 블리자드는 PAX 2013에서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을 발표하기 전 ‘히어로즈 오브 워크래프트’라는 상표를 미리 등록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더 다크 빌로우’에 대한 의견은 매우 다양하다. 가장 지배적인 의견은 5.4 패치를 끝으로 마무리되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의 뒤를 이을 차기 확장팩이나 ‘디아블로3’의 첫 확장팩에 관련된 내용이 되리라는 의견이다.
특히 ‘디아블로3’ 첫 확장팩의 경우 게임스컴 현장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게 예상되고 있다.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대표가 1일 진행된 2013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디아블로3’에 대한 새로운 뉴스를 발표할 예정이라 전한 바 있다.
여기에 해외 게임 매체들은 블리자드의 프레스 컨퍼런스 초청장에 ‘천국과 불타는 지옥, 그리고 그 사이 숨겨진 공간의 모든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발표가 있을 것이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리며, 이 문구가 ‘디아블로3’ 확장팩 발표를 암시한다고 해석했다.
이 외에도 블리자드의 미공개 MMO ‘프로젝트 타이탄’에 관련한 상표가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게임스컴을 앞두고 등록된 의문의 상표 ‘더 다크 빌로’의 정체가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블리자드는 게임스컴 2013에 ‘디아블로3’의 콘솔 버전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5.4 패치,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을 출품한다. 또한 ‘스타2’의 글로벌 리그 WCS 시즌2를 결산하는 시즌 파이널이 23일부터 25일까지 게임스컴 현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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