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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출시되는 생활 시뮬레이션 ‘두근두근타운’은 경쟁이나 임무 수행보다 함께 살아가고 소통하는 힐링에 집중한 게임이다. 최대 12인의 플레이어가 같은 동네 주민처럼 서로의 집을 오가고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구조와, 이웃 주민 NPC들과의 대화가 가능한 게임 디자인 덕분에 현실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 두근두근타운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XD)
8일 출시되는 생활 시뮬레이션 ‘두근두근타운’은 경쟁이나 임무 수행보다 함께 살아가고 소통하는 힐링에 집중한 게임이다. 최대 12인의 플레이어가 같은 동네 주민처럼 서로의 집을 오가고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구조와, 이웃 주민 NPC들과의 대화가 가능한 게임 디자인 덕분에 현실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출시 전 게임을 미리 체험할 수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빠른 진행이나 강한 목표가 끊임없이 제시되는 것이 없고, 게임 접속 후 매 순간이 느긋하게 흘러간다는 부분이다. 섣불리 키우기 어려운 펫을 만나기도 하고, 원예·낚시·요리 등 특별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순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두근두근타운은 이런 감성적인 요소로 주목을 받아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매 순간이 휴식이 되어주는 힐링 라이프 시뮬레이션 ‘두근두근타운’을 플레이하며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 두근두근타운 50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인기차트 1위 달성 이미지 (사진제공: XD)
다채로운 상호작용이 전하는 힐링의 재미
두근두근타운의 핵심은 작은 섬에서 수많은 주민, 동물들과 상호작용하며 마음과 집을 함께 꾸려가는 힐링 게임이라는 점이다. 경쟁이나 전투 요소 없이 섬 곳곳을 누비며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게임 내 콘텐츠가 점차 확장되는 경험을 제공하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느껴졌다. 더불어 섬 곳곳에서 등장하는 여러 동물과 친해지며 직접적으로 친밀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다는 부분도 인상 깊었다.
성장은 많은 채집과 제작, 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채집으로 얻은 작물이나 생선은 제작에 사용할 수도 있고, 팬더나 홍학 등 필드를 돌아다니는 다양한 동물에게 선물로 건네는 것도 가능하다. 이 모든 선택이 강요되는 부분이 없다. 자급자족의 재미가 중심에 있으며, 꾸준한 공급을 통해 도감을 채우고 더 많은 아이템을 모아 자유롭게 개성을 표현하는 과정이 핵심에 자리했다.
▲ 두근두근타운 2차 트레일러 (영상출처: 두근두근타운 공식 유튜브 채널)
▲ 야생동물과의 교류를 포함해 섬에서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게임을 익힐 수 있는 메인 스토리와 의뢰 등 퀘스트도 제시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렇게 플레이를 이어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호감도가 쌓이고, 누적된 경험치를 통해 다양한 기능이 해금된다. 토지가 확장되고 집 호감도를 높여가며 섬에서 점차 내 편을 만들어가는 흐름 자체가 또 다른 힐링으로 이어졌다.
어느 정도 레벨을 올린 후에는 강아지와 고양이 같은 펫을 마당이나 집 안에서 키울 수도 있게 된다. 펫은 단순한 존재에 그치지 않고, 쓰다듬기나 훈련 등 여러 상호작용을 통해 실제 반려동물과 유대감을 쌓아가는 듯한 느낌을 전달해 준다. 내 펫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먹이를 주고 돌볼 수 있어, 다양한 동물들을 챙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 펫을 직접 훈련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섬을 돌아다니며 즐기는 여정과 개성 넘치는 의상들
섬 안에서는 동물과의 상호작용과 함께 채집과 생활 중심 시뮬레이션 요소가 크게 강조된다. 최대 12인이 함께 머물 수 있는 제법 넓은 섬은 호수, 주거 구역, 채집 구역, 자연 경관 등 구역별 테마가 뚜렷해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보는 재미가 있다. 모바일게임임에도 자동 이동은 지원하지 않지만, 퀘스트 타깃을 지정하면 몬스터 헌터 월드의 안내 벌레와 유사한 반짝이는 빛이 길을 안내한다. 아울러 바이크와 같은 이동 수단도 있어 크게 답답하지는 않았다.
필드 곳곳에는 농사, 낚시, 채집 등 다양한 요소가 준비돼 있으며, 돌아다니다 보면 등장하는 깜짝 비눗방울을 통해 여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은 자원은 대부분 제작에 활용한다. 일반적인 힐링 게임에서 제작이 가구나 소품, 요리에 국한되는 것과 달리, 두근두근타운에서는 플레이어의 의상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 곳곳에 있는 NPC와 대화를 나누며 이들의 성격을 알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개성 넘치는 의상들 덕분에 꾸미는 재미가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두근두근타운의 의상은 기장, 디자인, 계절별로 세밀하게 구분되며, 여기에 패턴과 색상을 더해 개성을 표현할 수있다. 일반 제작 의상 외에도 뚜렷한 테마를 지닌 수집형 의상이 존재해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 마음에 드는 의상 조합을 발견했을 때, 이를 커스텀 코디 프리셋으로 저장할 수 있어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패션을 시도하기에 용이했다.
섬에 애정을 더 붙이게 만드는 ‘하우징’ 콘텐츠
하우징 콘텐츠 역시 마을 곳곳의 집을 통해 높은 자유도를 체감할 수 있었다. 집 내부는 물론 마당이나 수영장 같은 외부 공간도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었다. 어떤 집은 구름 블록을 활용해 공중에 떠 있는 구조로 건설되어, 특유의 개성을 뽐내기도 했다. 이를 통해 하우징 콘텐츠의 자유도가 어느 정도인지도 충분히 가늠할 수 있었다.
▲ 그래픽 버그가 아니라 진짜 물 위 공중에 떠있는 집이다. 압도적인 비주얼이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집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수많은 가구들이 준비돼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러한 꾸미기 콘텐츠에는 인테리어 감각이 요구되기도 한다. 다만 두근두근타운에는 가구 배치 등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를 위한 편의 기능도 다수 지원한다. 가구를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할 수 있는 격자 기능, 친구와 함께 인테리어하는 멀티 꾸미기 모드, 터치 한 번으로 색상을 복사하는 스포이드 기능 등이 있다.
특히 유용하게 활용한 기능은 ‘세트’였다. 세트는 기존에 제작한 가구를 프리셋 형태로 저장하는 것이다. 외벽과 구조를 설정한 뒤 세트를 불러오면 유사한 가구 조합이 한 번에 배치된다. 배치한 후 개별 가구 위치나 방향을 조정하거나 염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꾸미기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도, 특유의 재미도 챙긴 구성이다.
▲ 언젠가 이렇게 꾸밀 수 있기를 바라지만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뭔가 어려움을 느낀다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편리한 '세트' 기능을 통해 초심자도 하우징을 즐길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종합하자면, 두근두근타운은 일상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덜어내는 데 충실한 힐링 게임에 가깝다. 스킬 작업이나 레벨업 같은 목표에 쫓길 필요 없는 레벨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또 다른 세계에서 편안한 생활을 보내고 싶다면, 언제든 휴대폰을 켜 제2의 집으로 향할 수 있는 게임이라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