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가가 지난 2일 출시한 ‘페르소나 3 리로드(Persona 3 Reload, 이하 P3R)’ 전 세계 누적 판매량(패키지판과 다운로드 버전 총합)이 10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아틀러스 타이틀 중 역대 최단 기록이다.
P3R은 페르소나 시리즈의 기반을 다진 페르소나 3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P3R 시나리오와 등장 캐릭터 등은 원작과 유사하며, 일부 사이드 에피소드와 캐릭터간 대화가 추가됐다. 플레이어는 사립 월광관 고등학교에 편입하는 주인공이 된다. 이후 특별과외활동부 동료들과 함께 마음의 힘 페르소나를 사용해 미궁 타르타로스를 탐험한다.
게임은 14일 기준 메타크리틱 매체 점수 88점을 받았으며, 스팀 유저 평가 역시 14일 11시 기준 ‘압도적으로 긍정적(6,934개 평가 중 97% 긍정)’이다. 전반적으로 그래픽, 시스템, 조작감 등이 크게 개선되어 원작 팬 향수를 자극한다는 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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