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말에 GTA 온라인을 즐기는 팬이 GTA 온라인 로딩 시간을 최대 70%까지 줄일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락스타가 그가 해결방법을 찾아냈다고 밝히며 이를 공식으로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락스타는 16일(현지 기준) 해외 게임 전문지 PC 게이머를 통해 팬이 제작한 GTA 온라인 로딩 시간 단축 패치를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GTA 온라인은 때에 따라 5분 이상 기다려야 게임이 실행될 정도로 로딩 시간이 길기로 유명했다.
해결 방법은 소스코드 공유사이트 깃허브(Github)에서 t0st라는 닉네임을 쓰는 프로그래머가 찾아냈다. 그가 2월 28일에 본인 블로그에 올린 내용에 따르면 이 문제는 GTA 온라인을 시작하는 동안 발생하는 단일 스레드 CPU 병목현상 때문에 발생했고, 개발자 1명이 하루도 채 되지 않는 시간을 들이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 설명했다.
이에 대해 락스타는 “조사 결과 t0st라는 유저가 로딩 시간에 관련하여 GTA 온라인 PC 버전을 개선할 방법을 찾아냈음을 확인했다”라며 향후 업데이트에 유저가 찾아낸 개선사항을 적용할 것이라 밝혔다. 다만 언제 수정사항이 적용되는지, 실제로 70%까지 로딩 시간이 단축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와 함께 락스타는 해당 유저에게 자사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프로그램 취약점 등을 찾아낸 외부 개발자에게 포상금을 주는 것)에 따라 1만 달러(한화로 약 1,133만 원)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t0st 역시 15일 락스타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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