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장을 연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후속작이 등장한다. CD프로젝트레드는 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2 제작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트리거 소속 아티스트 칸노 이치고의 포스터 아트워크를 공개했다. 사이버펑크: 엣지러너는 CD프로젝트의 신작 사이버펑크 2077의 이전 시간대를 기반으로 제작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이다

최근 AI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이전에는 그 어떤 것을 물어봐도 제대로 답하지 못하던 애물단지에서, 그림, 음악, 보고서 작성, 프로그래밍 등 만능 엔터테인먼트이자 제작 도구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부작용에 대한 우려 역시 만만치 않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AI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한 미래도 그려진다. 그리고 여기 AI와 음악을 결합한 리듬게임을 만드는 이들이 있다

독특한 메시지와 호불호 나뉘는 게임성으로 출시와 함께 화제작으로 떠오른 '데스 스트랜딩(Death Stranding)'. 덕분에 첫 공개와 함께 주목 받았던 후속작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Death Stranding 2: One the Beach)'가 지난 6월 26일 정식 출시됐다. 전작보다 전반적으로 다듬어지고 발전된 게임성, 영화적인 연출, 감동적인 스토리로 게이머와 평론가 양측의 호평을 받았다. 출시를 기념해 월드 투어를 하던 코지마 히데오 디렉터와 신카와 요지 아트 디렉터가 4일 한국 신촌을 방문했다

유럽 주요 게임 개발자 행사인 '데브컴 2025'가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현지 기준) 독일 쾰른메세 콘펙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현재까지 210명 이상의 연사가 확정됐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많은 업계 전문가들이 라인업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라운드테이블 수가 세 배 증가해 참가자들의 높은 수요에 맞춰 상호작용형 세션을 확대했다

번지 대표 IP '데스티니'가 모바일게임으로 찾아온다. 넷이즈게임즈는 4일, ‘데스티니: 라이징(Destiny: Rising)’을 오는 8월 29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데스티니: 라이징’은 번지로부터 공식 라이센스를 확보한 게임으로, 데스티니 서사를 재해석한 ‘포스트 다크 에이지’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슈팅게임이다. 다양한 히어로, 모바일 환경의 새로운 게임 경험 및 스토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레드랩게임즈는 지난 3일 자사가 개발하고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 롬: 골든 에이지의 첫 번째 'AMA를 개최했다. 영상에는 레드랩게임즈 신현근 대표, 위믹스 플레이 서원일 센터장, 코스프레팀 '스파이럴 캣츠'의 타샤가 출연했다. 롬: 골든 에이지의 주요 특징, RPG 토크노믹스 3.0의 구체적인 구조 등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이용자와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은 4일 자사 MMORPG 신작 뱀피르 영상 시리즈 '디렉터스 코멘터리'의 경쟁편을 공개하고, 게임의 핵심 경쟁 시스템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넷마블네오 한기현 뱀피르 총괄 PD, 개그맨 유민상, 인플루언서 불도그와 수삼 등이 출연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필두로 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미래를 위한 창작 멘토링 커뮤니티를 운영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4일, 그룹 임직원들과 미래세대를 위한 창작 멘토링 커뮤니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게임 개발, 신사업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팔레트 마이스터’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과 청년 창작자를 대상으로 창작 활동 피드백 및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로블록스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 행사 '레디, 셋, 로블록스'를 운영한다.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1층과 10층에 위치한 토파즈홀, 하늘공원 3곳에 열린다. 지하 1층은 로블록스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존, 로블록스 굿즈를 판매하는 MD존 등으로 구성됐다

넥슨은 오는 5일 중국 상하이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한중 친선전을 개최한다. 8년 만에 선보이는 국가 교류 대항전인 이번 한중 친선전에는 한국 대표팀 세피로스와 중국 대표팀 글로리어스 다이너스티가 출전한다. 5 대 5 좀비 점령전 대결으로 대결하며, 경기는 카스 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로 생중계된다

넥슨은 4일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아이엘을 업데이트했다. 메이플스토리M 세 번째 오리지널 캐릭터인 아이엘은 다양한 코르를 활용해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라이트 링커 직업군 캐릭터다. 7월 31일까지 아이엘 육성 시 230레벨부터 250레벨까지 1+1 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엘 레벨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아이엘을 230레벨까지 키운 유저 중 선착순 1만 명에게 5만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넥슨 지주회사인 NXC ‘2대 주주’가 될 수 있는 ‘빅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참가 유력 후보로는 최근 한 차례 넥슨 인수설의 주인공이 된 바 있는 텐센트, 상당한 현금 보유량을 지닌 크래프톤, 이에 준하는 자금력을 가진 해외 게임사 및 사모펀드들이 손꼽히고 있죠. 4.7조 가량의 막대한 입찰 비용을 요구하는 만큼, 국내외에서 여러 의미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AGF 조직위원회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AGF 2025를 개최한다. 개최 기간이 2일에서 3일로 하루 더 늘었다. 개최 일정 발표와 함께 키비주얼도 공개했다. AGF를 상징하는 캐릭터 '샤야'가 기타를 들고 달라진 패션을 선보였다. 아울러 올해 AGF는 티켓을 1일권과 3일권으로 나누어 판매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펍지 스튜디오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빌리빌리 월드 2025에 신작 ‘블라인드스팟’을 선보인다. 블라인드스팟은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탑다운 슈팅게임으로, ‘프로젝트 아크’라는 이름으로 앞서 알려진 바 있다. 5 대 5 팀 대전을 기반으로 빠르고 경쾌한 게임 속도를 자랑하며, 슈팅 고유의 타격감과 탑다운 시점의 전략성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지난 26일 출시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이어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 또한 4일 스팀으로 출시되며 PC 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당일부터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으로 극찬이 이어졌다. 블루 아카이브의 PC 버전은 지난 4월 3.5주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출시 일정을 알렸다. 당시 방송에서는 4월과 5월 업데이트 일정 및 주요 콘텐츠와 함께 메인 스토리의 한국어 음성 지원을 적용한다고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모바일게임이지만 플레이 하기엔 불편한 점들이 있었고, 여기에 앱플레이어 작동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PC 버전의 출시는 유저들에게 환영 받는 소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