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로만 전해지던 페르소나 4 리메이크가 그 베일을 벗었다. 아틀러스는 9일 오전 2시 진행된 Xbox 쇼케이스를 통해 페르소나 4 리바이벌을 공개했다. 페르소나 4 리바이벌은 2008년 출시된 페르소나 4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발전된 그래픽으로 표현된 야소이나바 마을과 이를 활보하는 주인공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콘텐츠나 시스템 변경점, 출시일 등 추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베이비 스텝'은 무직의 35세 남성 네이트가 이세계에 조난되어 한 발 한 발 걸음을 내딛으며 세계를 탐험하는 물리 기반 3D 워킹 시뮬레이터다. 게임은 주인공 네이트가 부모님 집 지하에서 무기력하게 지내다 미지의 세계로 전송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왼발과 오른발을 각각의 트리거로 조작하며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네이트를 움직여야 한다. 단순한 전진도 쉽지 않으며, 작은 장애물조차 넘기 어려운 난이도가 특징이다

남한과 북한이 통일된 후 발생한 테러로 극도의 혼란에 빠진 가상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 액션 신작 ‘무당: 두 개의 심장’의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국내 게임사 이브이알 스튜디오는 9일 열린 Xbox 게임 쇼케이스 2025를 통해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무당: 두 개의 심장은 석정현 작가의 웹툰 ‘무당’을 원작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시프트업의 대표 IP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가 공개됐다. 레벨 인피니트는 9일,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컬래버레이션 기념 특별 방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지난 7일 니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됐으며, MC 아니스와 일레그가 니케 세계관에 건설된 ‘스텔라 블레이드’ 캠프 속 숨겨진 요소를 살피며 컬래버레이션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콜 오브 듀티가 근미래전으로 돌아온다. 액티비전은 9일 오전 2시 진행된 Xbox 쇼케이스를 통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을 발표했다. 작년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세계관을 계승하는 동시에, 전작으로부터 약 40년이 지난 2035년을 배경으로 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에 등장했던 데이비드 메이슨이 주인공으로 복귀한다

드림헤이븐 산하 개발사 문샷 게임즈가 팀 기반 우주 1인칭 슈팅게임 '와일드 게이트(Wildgate)'를 7월 23일 스팀, PS5, Xbox 시리즈 X/S으로 정식 출시한다. 가격은 한화 3만 4,000원이다. 9일부터 16일까지 PC 및 콘솔 전 플랫폼에서 크로스플레이 공개 테스트가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는 신규 프로스펙터 2종을 포함해 확장된 탐사 구역, 개편된 일일 미션 시스템 등 콘텐츠가 추가됐다

이번 작품에서는 카일 크레인의 향상된 파쿠르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거대한 간격을 쉽게 뛰어넘고 물탱크의 구부러진 내부 벽을 뛰어 올라가는 모습이 비춰지며, 특히 '비스트 모드'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비스트 모드'에서는 카일의 시야가 주황색으로 빛나고 전투 스타일이 완전히 변화하며, 크고 육중한 적들을 맨주먹으로 쓰러뜨리고 적의 머리를 뜯어내는 등 잔혹한 전투가 가능해진다

아토믹 하트(Atomic Heart)' 세계관에 기반한 MMORPG 슈터 '더 큐브(The Cube)'가 발표됐다. 먼드피쉬는 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 2025에서 아토믹 하트 2와 함께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신작 더 큐브를 공개했다. 플레이어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거대한 큐브를 탐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큐브는 면과 모서리가 끊임없이 회전하며, 크기는 달에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하다

작년 더 게임 어워드에서 발표된 용과 같이 스튜디오 신작 '프로젝트 센트리'가 타이틀명을 '스트레인저 댄 헤븐(Stranger Than Heaven)'으로 확정했다. 용과 같이 스튜디오는 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 2025에서 '스트레인저 댄 헤븐'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작년 말 '프로젝트 센트리'라는 타이틀명으로 처음 발표됐으며, 근대화 이후 일본을 배경으로 한다.

'귀무자: 검의 길'은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새로운 주인공 미야모토 무사시가 '말리스(Malice)'라는 악의 영향으로 뒤틀린 교토를 탐험하는 내용을 그린다. 무사시의 맞수로는 '간류' 사사키 코지로가 등장한다. 사사키 코지로 역시 오니 건틀릿을 사용하며, '귀무자'의 자격을 갖춘 인물로 묘사된다.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얽히게 될지, 그리고 트레일러 마지막에 무사시의 오니 건틀릿에서 빛을 발하며 나타나는 여성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7일(한국시간)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 2025 행사에서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드'의 출시일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정보가 공개됐다. '소닉 레이싱' 프랜차이즈의 최신작인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드'는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수인 23명 이상의 레이서 라인업을 자랑한다. 소닉 세계관 캐릭터 외에도, 다른 세가 타이틀의 크로스오버 캐릭터 및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인기 게임들의 게스트 캐릭터들이 참전한다

넷마블이 서머 게임 페스트 2025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신규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개발진이 만드는 후속작이다. 만화 '일곱 개의 대죄'에 기반한 오픈월드 애니메이션 RPG로, 플레이어는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리오네스 왕자 트리스탄이 되어 브리타이아를 탐험한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신작이 깜짝 발표와 함께 출시일을 확정했다. 캡콤은 7일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신작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을 공개했다. 이와 동시에 내년 2월 27일로 출시일도 발표했다. 레퀴엠은 시리즈 아홉 번째 작품이며,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싱글플레이 생존 공포게임으로 보인다. 캡콤은 지난 7월 차기작을 예고했고, 지난 달 바이오하자드 4 리메이크 플레이어 1,000만 명을 기념하는 SNS 글에서도 표지판의 형태를 통해 신작을 암시한 바 있다

7일(한국시간) 진행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5 행사에서 '코드 베인'의 후속작 '코드 베인 2'가 공개됐다. '코드 베인 2'는 인류의 마지막 잔존자들과 레버넌트(Revenants)들이 붕괴 직전의 세계에서 고군분투하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와 캐릭터는 피, 운명, 숙명으로 묶여 있어 깊이 있는 서사를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6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개막한 서머 게임 페스트에 참가해 '크로노 오디세이'의 새로운 영상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6월 중 진행될 것으로 예고됐던 글로벌 테스트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는 사실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