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선보이는 새로운 AAA 익스트랙션 슈터, 아크 레이더스
카와이 2025.10.27 23:27:58 | 조회 110


넥슨이 준비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 가 드디어 10월 30일 공개된다.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은 이번 작품은 단순한 슈팅이 아니라 ‘익스트랙션 생존 슈터’ 로, 협동과 경쟁, 환경 생존 요소가 한데 얽힌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

MMORPG 중심의 개발사 이미지가 강한 넥슨이 이번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국내외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폐허 위에서 벌어지는 생존 실험


게임의 무대는 인류 문명이 무너진 뒤의 지구, 일명 러스트 벨트(Rust Belt) 다.

기계 생명체 ‘아크(ARC)’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고, 사람들은 생존자이자 레이더로서 폐허 속을 탐험한다.

다른 유저와 협력해 자원을 수집할 수도 있지만, 언제든 적으로 돌아서 약탈할 수도 있다.

PvPvE 구조라 같은 생존자라도 한순간에 적이 되며, 이 긴장감이 게임의 핵심 재미를 만든다.


전투는 단순한 총격전이 아니다. 주변의 환경을 활용해야 하고,

예를 들어 발전기를 폭발시켜 적을 유인하거나 무너진 구조물에 숨는 식으로

즉흥적인 판단력이 요구된다.

실제 플레이 후기를 보면 "판마다 변수 많고 예측이 안 된다"는 평이 많았고,

그만큼 매판이 다르게 흘러가는 생존감이 강하다고 한다.



완성도 입증된 테스트, 영화 같은 그래픽


지난 5월 진행된 2차 테스트에서는 사운드, 타격감, 조명 효과 모두 호평을 받았다.

언리얼 엔진 기반의 그래픽은 폐허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빛이 금속에 반사되는 장면이나 먼지를 뚫고 들어오는 햇살 표현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일부 유저들은 “HDR 켜면 진짜 영화 같다”, “그래픽만 봐도 AAA급”이라는 반응을 남겼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피드백 반영 속도도 빠르다.

테스트 이후 10월 중순에 서버 슬램(Server Slam) 을 바로 열어

유저 의견을 바탕으로 밸런스를 조정했고,

참가자에게는 정식 버전에서 한정 외형 보상이 지급된다.



사전 판매와 넥슨 현대카드 혜택


현재 스팀과 콘솔 등 주요 플랫폼에서 사전 판매가 진행 중이다.

스탠다드와 디럭스 두 가지 에디션으로 나뉘며,

스탠다드는 기본 꾸미기 아이템이 포함된 입문형,

디럭스는 한정 코스튬과 ‘꼬꼬’ 스킨, 프리미엄 번들이 들어간 컬렉터용 구성이다.



여기에 넥슨 현대카드 제휴 이벤트 가 함께 진행된다.

카드로 아크 레이더스를 구매하면 최대 15만 포인트 를 돌려받을 수 있으며,

스팀 코드 결제 시에도 적용된다.

기존 프로모션 참여 이력이 없는 신규 이용자라면

이번 이벤트로 체감상 반값 수준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익스트랙션 장르의 새로운 방향


아크 레이더스는 단순한 슈팅이 아니라,

타르코프식 생존 전략 과 다크소울식 리듬 전투 를 동시에 녹여냈다.

총 한 자루 들고 폐허 속을 누비며, 누구를 믿을지 고민해야 하는 구조다.

사운드와 그래픽, 긴장감 있는 설계 덕분에 테스트 단계부터 글로벌 트위치 동시 시청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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