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6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어느덧 봄인가 보다. 개인적으로 계절을 실감하는 가장 큰 요인은 음악인데, 얼마 전부터 거리에서 연금노래 no.1이라 불리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유독 자주 들리기 시작한다. 내친 김에 이번 주 [순정남]에서는 게임 속 벚꽃엔딩을 찾아보자. 벚꽃이 나오는 엔딩이 아니라, 화려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곳에서 꽃 감상하다 보면 자연스레 인생 엔딩이 찾아오는 벚꽃(보다가 인생)엔딩 말이다
    2022.04.07 11:28
  • 지난 1년 간 게임업계엔 '오늘이 만우절이었던가?' 라는 말이 꽤 자주 나왔다. 나도 모르는 새 만우절이 분기 별로 한 번씩 개최되기라도 한 것인가 의심할 만큼 현실감 없는 사건들 말이다. 사실 뉴스를 쓰는 기자 입장에서도 '이게 진짜야?' 라고 두 번 세 번 의심할 정도인데, 읽는 독자들은 오죽하리. 만우절 거짓말보다 더욱 거짓말 같았던 지난 1년간 게임계 뉴스 TOP 5를 모아 봤다
    2022.03.31 18:03
  • 약 20여 년 전, 일본에서 메이드 카페라는 신규 문화가 등장했다. 항마력이 부족한 사람은 손발이 오글거릴 수밖에 없는 그 곳 말이다. 게임 내에서도 메이드 카페를 직/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 보통은 밝고 따뜻한 장소지만, 모두가 그럴 수는 없는 법! 이른바 [절망편]으로 불리는 메이드 카페도 종종 등장한다
    2022.03.24 17:29
  • 꽃 피는 봄을 맞아 오늘은 여러분 집에 하나쯤 키우면 좋을 게임 속 예쁜 꽃들을 모아 봤다. 아무래도 예쁘디 예쁜 꽃들이라 그런지 키우는 방법이 조금은 까다롭다. 물과 햇빛은 물론이고, 비료도 꼬박꼬박 줘야 한다. 그렇다고 아무 비료나 주면 안 되고, 단백질과 지방,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한 '사람'을 먹는다. 사람을 어디서 구하냐고? 지금 이 글 읽고 있는 바로 당신!
    2022.03.17 14:49
  • 9일 있었던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마침내 마무리됐다. 이번 대선은 헌정 사상 최소 격차라는 분석처럼 유난히 치열했는데, 이전 대선까진 자정 전후로 확정되던 당선인이 새벽 3시까지도 나오지 않는 초박빙 승부였다. 간만에 손에 땀을 쥐고 나니, 문득 게임 속에서 겪은 초박빙 승부들이 뇌리를 스쳐지나간다. 20대 대선 개표를 연상시키는, 게임 속 초박빙 승부 TOP 5를 꼽아 보았다
    2022.03.10 18:13
  • 스토리상 져야 하는 전투가 있다. 적도 매우 강해서 필패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변태적인 컨트롤 실력이나 노가다, 각종 편법을 이용해서 이를 뚫는 이들이 있다. 스토리상 져야만 하는 전투를 어거지로 이겨버리는 게이머와, 이를 보고 당황하는 개발사의 황망한 반응들을 모아 봤다
    2022.03.03 17:33
  • 날짜에 숫자 2가 반복되는 2022년 2월 22일 22시 22분은 게이머 사이에서 '콩콩절'로 불리며 신성시되고 있다. 이처럼 의미 있는 해에, 설립이나 출시, 데뷔 22년을 맞는 이들이 있다. 치열한 경쟁에 금세 잊혀지기 십상인 게임계에서 지금까지 남아 22주년을 기념한다는 것 자체가 콩콩의 가호가 내린 이들이라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2022.02.22 18:38
  • 체력이란, 다 떨어지면 죽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엔 언제나 예외가 있다. 성향이 극M이라서인지, 새로운 세계에 눈을 떴기 때문인지, 머리 끝까지 차오른 근성 때문인지… 공격을 받아 체력이 깎이면 깎일수록 게이머의 눈에 하트가 뿅뿅 차오르며 “오히려 좋아”를 외치게 되는 캐릭터 말이다. 개인적으로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세계이긴 하지만, 공감은 가는 이쪽 세계의 TOP 5인방을 살펴보도록 하자
    2022.02.15 15:54
  • 뇌물을 달달하게 받은 게 틀림없다. 아니면 협박을 당했거나. 그렇지 않고서야 세 살 어린애도 알 만한 저 따위 반칙을 심판이 용인하고, 이해하지 못 할 페널티를 내릴 수 있겠는가? 심판도, 그들이 속한 조직도, 위원회도, 그리고 그들에게 돈을 건넨 이들까지 싹 다 업계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아, 오해하지 말라. 현실 속 특정 경기나 국가 비하가 아니라 게임 얘기니까
    2022.02.10 13:59
  • 할배가 재미있는 얘길 해 주마. 할배 어릴 때 온라인께임들은 참~ 재밌었단다... 참고할 게 없다 보니까 각종 시행착오를 다 했었는데... 지금과 비교하면 쪼매 거칠다 느껴지겠지만... 그런 게 다 지금 게임들의 원동력이 된 것이여... 오늘은 너희들이 들으면 '설마요' 할 만한 옛날 온라인께임 이야기들을 해 주마
    2022.02.03 15:06
  • 흔히 '공주 캐릭터'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이미지들이 있다. 나풀대는 치마, 머리에 쓴 왕관, 찰랑이는 머릿결, 우아한 말투 등이다. 여기, 공주의 전형적 이미지를 깨부순 게임 캐릭터들이 있다. 걸크러시가 아니라 '프린세스크러시'를 몸소 실천한 이들 말이다. 다만, 그게 조금 지나쳐서 공주를 넘어 악당이나 몬스터처럼 보이는 것이 문제일 뿐. 오늘은 게임 속 '공주크러시' 캐릭터들을 한 데 모아 보았다
    2022.01.27 16:44
  • 마이크로소프트가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인수했다는 초대형 뉴스에 전세계 게이머들이 술렁이고 있다. 그 와중에, 언제나 고통받는 히오스 유저들은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와! MS 산하에 있는 캐릭터들이 히오스에 오는 건가?' 라고 말이다. 오늘은 히오스 희망편-MS 영웅들의 참전 TOP 5를 뽑아 보았다
    2022.01.20 14:50
  • 춥다! 영하 10도가 넘어가는 강추위에 온몸이 얼어붙는 느낌이다. 이쯤 되면 아무리 난방을 빵빵하게 틀어도 추위를 막을 수가 없다. 하지만, 지금은 2022년 아닌가! 최첨단 난방기구를 통해 추위로부터 과학승리를 거둘 수 있는 시대다. 특히나 게이머들에게 유용한 난방기구들이 따로 있는데, 이것만 장만하면 오히려 강추위가 기다려지는 묘한 입장전환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2022.01.13 10:02
  • 수많은 안드로이드가 등장하며, 오버 테크놀로지의 끝을 달리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의 역사에서 2022년은 그야말로 '변곡점'이라 할 수 있다. 바로 튜링 테스트를 통과한 첫 번째 안드로이드 RT 600 클로이가 탄생한 해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튜링 테스트가 뭔고 하니, 기계가 인간과 다름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지를 판별하는 시험이다. 영화 제목으로 유명한 ‘이미테이션 게임’이 이것이다
    2022.01.06 18:00
  • 올 연말은 회식도 모임도 없는 다소 조용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각종 시상식 등을 보고 있자니 왠지 싱숭생숭한 마음이 드는 것은 감출 수가 없다. 오늘 [순정남]에선 다가올 2022년에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원을 한 번 빌어보자. 우리 모두 게이머이니만큼, 게임 관련 소원으로 말이다. 쓰다 보니 소원이라기 보다는 '정상화'에 가까운 점이 씁쓸할 뿐이다
    2021.12.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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